지하지반정보

1. 지하지반정보

국토교통부는 전국토의 지하지반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활용을 위하여 국토지반정보 통합DB센터로 지정하여 시추정보의 입력에서부터 유통에 이르는 시추정보 유통프로세스의 체계적인 관리지원기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반조사성과를 지반정보 통합관리 홈페이지(https://www.geoinfo.or.kr)에서 제시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산화함에 따라 생산되는 데이터베이스를 말한다(‘지반조사성과 전산화 및 활용에 관한 지침’, 국토교통부예규 2013-29호).

 

 

1) 지반조사

지반을 구성하는 지층 및 토층의 형성, 지하수의 상태, 각 지층의 토층의 성상을 알아내어 그 안에 계획하는 구조물의 설계 및 공사계획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하는 조사를 의미한다. 그 동안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도로공사, 주택공사 등이 구축한 지반조사 자료를 입력, 구축해 운영했다.

○ 구조물 건설공사 현장의 지질구조 및 지층의 상태, 지반특성 파악
○ 구조물의 최적 설계를 위한 지반공학적인 특성 파악
○ 설계 및 시공에 필요한 지반공학 분야의 종합적인 자료 제공

 

2) 지반조사정보 표준

지반조사 표준서식은 기관별 다원화된 조사양식을 통일하여 단일 양식의 지반조사서식을 사용하도록 구축되었으며, 현재 지반정보 입력시스템의 원본자료로 활용되고 있고, 지반정보 포털시스템에서 유통자료의 기본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 지반조사정보 통합 DB

지반조사정보 DB를 통해 땅을 굴착치 않고도 땅속 정보를 알 수 있는 국토지반정보시스템(www.geoinfo.or.kr)이 확대 운영됨에 따라 앞으로 전국 지반정보를 지반정보포털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지반정보 유통시스템은 건설현장에서 지반조사 자료를 입력ㆍ등록하는 지반정보 입력시스템, 입력된 지반조사 자료의 오류검수를 위한 검수ㆍ등록시스템, 구축된 지반정보 유통 자료를 활용키 위한 웹 유통시스템으로 분리 운영하고 있다.

 

4) 지반조사정보 활용

앞으로의 계획은 도로, 건축 및 지반정보의 활용이 가능한 분야의 지원을 위해 3차원 지반정보 활용 지원시스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국토지반정보가 3차원 GIS DB로 구축되면 입체적인 지하 공간정보관리와 지층검색이 가능하며, 지층, 지하수위, 암층, 연약지반 등의 정밀 주제별 지도화가 가능하여 ‘땅속의 해부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